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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해외선물 미니 나스닥 100

2023-03-19 돈을 더 꿔달라는 돌싱녀 딸의 말에 대한 나의 답변...

SMALL

[돌싱녀 딸]

삼촌
말씀 잘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엄마께 비밀입니다
나름
자존심하나로 버티고 계시니
지켜드리게요

알바해드리고
저녘에 넘어갈려고요
어른답게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돌싱남]

삼촌이란말은 돌싱녀딸이 그냥 편하게 돌싱녀의 남편될 돌싱남을 부르는말^^

숙희는 가명입니당^^
01:우선...엄마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떻케든 엄마를 도우려는...
천사같은 마음씨의 숙희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꼬옥 전하고 싶어...
엄마와의 만남도...우리 착한 숙희가...
"엄마 이번생일에는 멋진남자와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라는...
같은 여자로서 그리고 마음씨 고운 딸로서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엄마도 용기를 내었고...나에게는 앞으로 죽는날까지...
잊지못할 아름답고도...고귀한 만남으로서...예쁜 추억으로 남아 있어...

 

02: 그리고...그런 자리를 마련할수 있도록 
조력해준 숙희에게 정식으로 고맙다란 말을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고...몇번의 전화통화 기회가 있었는데도...
타이밍을 놓쳐 말을 못했네...
"울 숙희야...넘 고마워^^ 엄마와의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어서...
내 변명쪼금 할께...엄마를 만나러 간다는 
들뜬 마음과 셀렘과 이상 야릇한 묘한 분위기에...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낮선길을 갔었고...
엄마와의 데이트는 넘 행복하고 멋졌어...

 

03:엄마의 세심한 배려와...멋진 리드에...
경남 김해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졌지...
그날밤 바다가 보이는 모텔방에서...
엄마와 첫 데이트...
그리곤...엄마가 주무시는데...
창문너머...칠흑같은 암흑속에서...
하얀 날깨가 힘껏 나를 향해오는 듯한...
파도의 멋진 모습을 혼자 지켜보면서...

 

04:나도 모르게...허밍에 이어...
작은목소리로...엄마의 잠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파도여...슬퍼 말아라....파도여...춤을 추어라...
김추자님의 노래를 부르고...
이어 몇곡더 부르고...
우리아빠가 좋아하셨던...홍도야 우지마라...
노래도 부르며...아빠...나 오늘 넘 굉장히 행복해요...
이렇게 멋진 여자를 만나게 되어서...
아빠에게 인사시켜 드리고 싶어요...라는 심정으로...

 

05:모텔을 나오면서도 서로에게 넘 만족하여...
엄마가 나에게 한 농담...
만족한 사람들은 이렇게 꼬옥 손을 잡고 나가고...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손도 안잡고 나간데...
호호호 하면...손을 꼬옥 엄마가잡아 주었지...홍조까지 띄며...
그렇게 애교스럽고...사랑스러운...귀여운 엄마
이제는 수원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가까워 지고...

 

06:내가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하니...
그 부슬비 내리는 날... 엄마의 능숙한 운전솜씨로...
여러군데를 거쳐...도로 바로 옆에 있는 삼겹살집에서...
엄마와 늦은 아침을 먹으며...
평소 나는 소주를 한병밖에 안먹는데...
엄마의 세심한 배려와...엄마와의 멋진데이트에...
나도 모르게...행복감에 젖어...눈물이 주르르...
엄마 앞에서 창피하게...그리곤...

 

07:내가 울 착한 숙희엄마의 두손을 꼬옥 잡고...
넘 행복하고...고맙다라고...사랑고백도 하고...
엄마 힘들까봐 택시 타고 기차역 간다고 하니...
굳이 빗길운전의 위험을 무릅쓰고...기차역까지 배웅을 하고...
기차를 기다리며...까페에서...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연신 엄마의 등을 쓰다듬고...어루만지고...
호호호...깔깔깔 우리 이래도 되나 하면서
하였던 멋진 그리고 아름다운 기억들이 남아 있어...

 

08:드디어 기차가 오고...수원까지 약 5시간을 오는 동안...
그렇게 담배가 피고싶더라고...그래서...역에 도착할때마다...
미리 담배와 라이터를 준비해...그 짧은 시간에 두세모금 피우다...
역무원에게 제지를 당하고...해서...
안되겠다...기차가 달리는 동안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별안간...쾅쾅쾅...선생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라는 소리에 놀라...얼른 끄고 나오자...
승무원이...벌금 스티커를 발부해야 한다고해...

 

09:민망하게도...나는 몰라서 그랬다라고...
맹랑한 허튼 대답을 하면서...미안하다고 하자...
이번 한번만 봐준다 하여...놀란 가슴쓸어앉고...
수원역까지...무사히 도착...
수원역에 도착하자 마자...길게 담배한모금 
쭈욱 빨아이들곤...휴~~~우...내뱉는 맛이란...
이렇게 담배가 내 발목을 잡다니...끌끌끌...
나혼자 엄마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비행기 5시간을 타야 한데서...그럼 또 비행기 안에서...
담배피다 걸릴까봐...추한 한국인 될까봐...
계획을 접었지...

 

10:결혼중개앱으로...몇분의 여성분들과...
한두번의 만남을 가져 보았지만...
대부분이 먼 지역에서 차를 끌고 
아니면...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까지 와서...
데이트를 즐겼지만...
심지어는 나이가 13살이나 어린 돌싱녀도 있고...
문제는 역시...담배가...문제...그런데도...
엄마와 함께 지낸 모텔방에서...
담배 땜에 쩔쩔 매는 나를 보며...
자기야...괜찮아...나는 담배 냄새가 구수해서 좋아...
그래서 남동생한테도...일부러...동생아...
누나 앞에서 담배좀 피워줄래...했어...라고 하며...
나를 안심시키며...담배를 맘편하게 피울수 있도록한 
엄마의 배려심이...나를 넘 감동 시켰어...

 

11:그렇게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담배냄새를...
물론 엄마도 싫어 하시겠지...그런데도...
그런 나를 배려를 해주는 여성이라면...
남은 인생을 엄마와 같이 오손도손...알콩달콩
살아 가면 좋겠다라고...생각을 하였지...
그리고 그러한 만남을 계속 유지 하고싶었고...
그래서...엄마가 수원으로 한번 올라오면...
울 아빠의 산소에 같이가 인사도 하고 싶어...초대도 하였고...
2월 울 엄마의 생신을 맞아...온가족이 축하하는 자리에도...
숙희의 엄마를 초대해...소개도 하고...

 

12:즐거운 자리도 함께 하였으면 하는 작은 소망에...
엄마를 초대하였지만...어쨋든...두번의 초대가 모두 불발이 되었고...
내가 카톡연락이 없는한...엄마가 먼저 주도적으로 
나에게 안부인사를 하거나...먼저 대화를 한적은 없었어...
그래도 그런 숙희의 엄마가 좋았고...
이제 본론으로...
오늘 숙희가 어렵게 꺼낸 
돈3천만원만 더 빌리달라는 통화를 하며 말했듯이...
숙희 엄마가 나에게...숙희가 병원과 가까운 곳에 
전세집을 이사하려는데...돈이 조금 부족하다고...하니...
강원씨가...숙희에게 돈 7백만원만 빌려 주면 안되겠냐고...
하였고...숙희가 전화를 할테니...부탁좀 한다고...하여...

 

13:숙희와 통화를 하게 되었고...첨에 한두달만 빌려 주시면...
기존 전세집에서 전세금 받아...바로 꼬옥 갚아주겠다고...한것이...
지금 해를 넘겨 3월인데도...
아무런 전세집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도 없고...
가끔 물어 보면...얼렁뚱땅 대답만 하고...회피만 하기에 급급...
그다음 전화를 ...안받기...일쑤이고....
어쩌다 통화되면...그 늦은 저녁 12시 다된 시간에 
손님이 찾아 왔다고...담에 통화하자고는 
얼렁뚱땅 얼른 끊고...엄마나름 힘들었겠지...

 

14:자식에게 돈을 빌려주라 해놓고...
자식이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그렇게 시간이 한 두달 흐른후...
별안간 엄마에게 전화가 왔지...
자기야...숙희 이사하는데...내 아는 지인한테 
돈 3백만원을 빌렸는데...빨리 갚으라고...
가게에 아침부터 지금까지...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고 있는데....
통화좀 한번 해주면 안될까...라며...
바로 그여자를 바꿔주는데...

 

15:그여자의 말은 남편이 수원에 있고...
잘산다...얘기를 잘하면 돈을 바로 보내줄수 있을꺼라고...
하는데...어떻게 해주실꺼냐...나에게 뭍는데...
넘 민망하고...기분이 어찌나 더러워지는지...
그래서 엄마 바꿔달라하고...엄마와 통화하면서...
그돈을 바로 보내줄수도 있지만...
우선 나는...엄마와 숙희의 신뢰가 우선이다...
당장 돈 입금시켜 줄수 있지만...

 

16:작은 신뢰마져 깨진마당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싫다...
지금은 자기가...안따 깝겠지만...
그렇게...입금을 할순없다...라는 
나의 말에...엄마가...그래요...내 알아서할께....
하고 전화를 끊은후...내가 카톡을 보내도 잃지도 않고...
전화를 해도...통화를 할수 없고...
그렇게 시간가다...내가 돈따는 이야기를 
본격적으로...잃거나...따거나...더하거나 빼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

 

17:어느날부터 카톡 대화에 답장만 가끔할뿐...
그러다...밑도 끝도 없이...별안간 병원에 왔다...
어디가 아프다...
엄마에 엄마가(그러니까...할머니가)몸이 안좋아 밤새 병간호 했다...
뭐 이런 암울한 소식만 전하고...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을 지내왔어...
그리곤...숙희와 엄마에게 핸드폰 문자로 
알려 주었던 것처럼... 변호사와 2시간 상담에 
십오만원을 지출하여...

 

18:그동안 엄마와 통화내역 녹취...
그리고 숙희와의 통화내역녹취(내가 상대와 통화한것을 녹취한것은 불법이 아님...
본인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사람들의 대화내용을 녹음 한것은 불법이고...
통화녹취를 하게된 이유도 내가 다니던 마지막 회사에서 
사장이 전화로 내일부터 그만 나오라고 한내용을 녹취를 못해...해고 예고 수당을 못받아
억울해서...전화통화하게 되면 자동으로 녹취하도록 설정해 논 탓에...녹취를하게 되었음)...

 

19:그리고 입금자료등의 자료를 갖고...상담하여...
우선 숙희가...다니는 병원의 월급 통장부터 가압류 하고...
새로만드는 통장이나 모든 통장들을 
법원의 도움으로 가압류하는 조치를 취하여...
그러면 숙희가 다니는 병원에서도 알게 되어 난처해질꺼고...
통장이 가압류 되어...경제활동을 할수 없게 되니...
점점 더 암울해지며...힘들어 지겠지...

 

20:그리고 더 심하게 나간다면...
엄마와 숙희의 행동을 기반으로 
형사사건인 사기사건으로도 진행해 나갈수있을것이고...
나야 그돈 7백만원을 뭐 이삼년동안 못받아도 
생활하는데...지장이 없으니...
숙희와 엄마는 그동안 마니 힘들어 하겠지...
빌려간 돈7백만원의 원금과...법정이자 포함하여...
그리고...숙희가 재판에서 승소하지 못하면...

 

21:내 변호사 선임비용 천만원과...
기타 부대비용까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돈을 
다 숙희가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머리좋은 숙희도 잘알고 있을것이고...
오늘 숙희와 통화하면서...
엄마네 사채이자가 넘 비싸다라고 했는데...
과연 쪼잔한 사채이자가 비쌀까...
변호사비용까지 다 물어주어야 하는 
합법적인 법원의 채권추심이 비쌀까...
그건 숙희가 계산해 보면 알수 있을것이고...

 

22:오늘 숙희와 전화통화에서 말했듯이...
우선 우리들의 신뢰관계가 더욱 중요할것 같아...
첨에 숙희가 나에게 말했던 것처럼...
한두달만 쓰고 바로...꼬옥 갚아 드릴께요...
라고 했던말을 지켰썼다면...
다른 사람에게라도 빌려서라도 나에게 돈을 갚았었더라면...
그리고...숙희 특유한 해맑고...재치있는 말처럼...
삼촌...삼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가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려 약속을 지켰어요...
라고만 했다면...그리고....

 

23:삼촌...제가 지금상황이 안좋아서 그러는데...
돈을 다시 빌려 주실수 있느냐 라고만 했더라도...
아~~울 숙희는 자기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구나...
그렇다면...울 숙희가 선생님 하는 병원사람에게 돈빌리고...
엄마도 엄마의 지인들에게 돈빌리고...
또 첫만남만 가진 나에게도 돈빌리고...
그렇게 하지 말고...
내가 한번에 싹 정리를 해줘야 겠구나...
했을텐데...그러한 신뢰는 저버리고...

 

24:숙희도 연락하거나...문자하면...씹기 일수였다가...
별안간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다곤 하고...
대뜸...이러한 사정이니...3천만원좀 더빌려 달라고 말하는것은...
아닌것 같아...그때 첫돈 빌려 주고...약속한대로 갚았다면...
이번에도...빌려주거나...기분좋게 해결해 주었겠지...
하는 아쉬움이 마니...남네... 

 

25:위에 적은 내용은 엄마에게도 몇달전에 
전화통화로 알려주었는데도...
시큰둥하게...어물쩍 넘어가네...
난 시간이 몇년 걸린다 해도...그돈은 꼬옥 받아내지...
예전 투잡으로 편의점 알바할때도...
편의점 점주가 퇴직금안주기 위해...불법으로 
계약서를 11개월로  위조하고..
쫏겨 났을때도...2년 6개월걸려...
법원의 도움을 받아 받아냈어...

 

26:이걸 협박이나 위협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삼촌이 살아온 인생만큼...
숙희도 앞으로 살아가게 될꺼야...
결혼도 있고...예쁜 아기들도 태어날꺼고...
집도 장만해야 할꺼고...
아기들이 커서 대학교도 보내야 할꺼고...
묵직 묵직한 돈들이 마니 들어갈꺼야...

 

27:그럴때마다 어려워서 쩔쩔매지말고...
그럴때를 대비해서...삼촌찬스보험 하나 
공짜로 들어두면...좋치 않을까...
돈 7백만원으로 부자가 되진 않았잖아...
많다면...많은돈이고...적다면...적은돈인데...
소실대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평소에 숙희의 주변생활 내용들을 
카톡으로 짧게라도 좋으니...보내주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야...

 

28:그렇게 서로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가끔 짧게라도 통화 하고...
이렇게 지내면서...필요하다면...
숙희가 말안해도...
엄마와 삼촌의 좋은관계를 유지하면서...
뭉텅이돈..툭툭 주고...
숙희는 경제해결해서 좋고...
삼촌은 도와줄수 있는 기쁨을 누리고...
그러면 어떨까...

 

29:삼촌은 재수없게도...마우스 클릭할 힘만...
있으면...돈을 벌수 있으니...지금껏 몇개월에 걸쳐서...
있는 그대로...보여줬잖아...최근에는 
하루에 6천2백만원이라는 돈따는 모습도...보여줬고...
그거 보다 더 많은 돈을 재수없게 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꺼고.;..
장황하게...글을 써서 미안해...읽어 주어서도 고맙고...
숙희의 선택에 따라 나는 그져 행동으로 옮길테니...
멋진 선택을 하길 바래...고마워...울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