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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영양보리비빔밥 한입 크게 먹고...
돼지수육에 빨간거 한게 얹어...
멸치국수와 호로록...호로록...
다 아시는 맛인디...알쥬^^
존윅4가 오늘 개봉을 한다고 해서...
CGV로 가서 티케팅을 하려는데...
왠 줄이 이렇게 길어...
볼까 말까...줄서는 것은 싫고...
02: 디저트로...샤인머스켓 타르트 한조각이 좋을까...
아님 망고 자몽 타르트가 좋을까...
사는것이...왜 이리 선택의 연속일까...
이도 저도 아니면...수원역에서...
빨리 탈수 있는 기차 아무거나 타고...
목적지 정하지 않고...
바람이라도 쐐고 올까~~~
혼자 여행은...너무 외로운데...
03: 에공...타르트 먹으며...커피한잔 마시며...
책이나 읽어야 겠당...
"뜨거운 관심"이라~~~
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데...
뜨거운 관심이 삶에 대한 나의 태도를...
화~악! 바꿔 놓았으면 좋겠다...
04: 진정한 사랑이란~~~
그사람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작은 상처까지도...
껴안아 주는것이다...
벼랑끝에 서 있는 사십대의 가장...
선우를 보면서...
돌싱이 되기전...가장으로서의 내모습과...
공감이입 되면서...가슴이 시리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네...
희망의 메시지도...좋고...
오후도 마무리 잘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