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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고...내 미국주식은 8%나 오르고...
우리 쌔근쌔근 잠자고 있는 자기야를 물끄러미 보며...토닥토닥...
일어나야 할낀데...깍뚜기 처럼 썰은 달달한 수박으로 입술을 적셔보면...
애기처럼...음냐음냐 하며 먹을래나...눈은 안뜨고...하나더~~~조타....
자기야~~~일회용 믹스커핀데...스틱의 삼분의 이만 넣었어...자기야 몸을 생각해서...프림을 빼니까...원두커피맛도 나고 좋네...커피냄새 쭉이지...
내가 한모금 먼저 마셨데이....일어나라 카이~~~세숫물도 적당히 따뜻하게 데워놓고...자기야 피부를 위해...보이차 티백도 담가놓았고...
우야노...이렇게 꼬서도 안일어나니...
토닥토닥...힘내라...오늘만 잘 버티면...내일은 자기야가 좋아하는 주말이다...우리 어데로 놀러갈까나...그곳엔 얼매나 맛있는 것들이 우리를 기다릴꼬를 생각하며 힘을 내라마~~~~땡땡땡 한데이...
퀴즈:땡땡땡 한데이를 자기야 버전으로 바꾸면 과연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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