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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해외선물 미니 나스닥 100

2023-04-14 어제 이어 오늘까지...ㄷㄷㄷ 마이너스 철8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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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예전에...5십살 전후로...기술을 배워야...
7십세까지...돈을 벌수 있을꺼라...
생각하여...집은 동탄...내가 거주하는곳은...
김포시 산골 어느 컨테이너..,
월급 밭아 가족들에게 다 보내주고...
한달 2십만원 갖고 생활하던 시절에...
애물딴지인...내 최애 취미 생활이었던...
스키를 버릴까 말까...고민을 하였다...
보관하기엔....넘 길쭉하고...
눕혀서 보관하기엔...자리도 넘 자리를 마니...차지하고...
워쩔까...워쩔까...고민하다...
당근마켓에...정말로 헐값에...내놓았다...
마음이 쓰리고 아팠다...
그때의 생활수준으론...스키라니....
가당치도 않았다...

 

02: 너무 저가에 내놓았어도...
일반인에겐...관심조차 받지 못했다...
그져 바라기는...사업가나...혹은...장사하는분이...
데코레이션 용으로 나마...싸게 가저 갔으면...하는 바람뿐...
그러나...결과는...참패...
그래서...결국은 폐기물 딱지를 거금을 들여...
붙였다...내놓기 싫었지만...
한때...내 삶의 모든 것을 대변할 정도로...
멋진 뿜뿜의 스키가...이렇게도 전락을 하다니...
내 최애장품이...이렇게 딱지를 붙여...
내몰리다니...
결국은 다시 가져왔다...
그러나...자리만 차지할분...내 생활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03: 다시한번...굳은 마음을 머금고...
너를 보낸다...당근마켓과...중고나라로...
혹시 몰라...
그러나 결과는 예상했던 것처럼...
딱지를 붙여 쓰레기로 버리기로...
내 자존심이...쓰레기로 바뀐순간이다...
그러다...어느분이...스포츠센타를 오픈하는데...
장식용으로 필요하다기에...
레고도 많이 했는데...더 깎아 달라고 한다...
네...맘껏 깍으시는데...이 소중한 애장품을...간직한...
제 자손심만은 지켜주셨으면 해요...
그말 한마디에...그분이...내가 제시한 똥값에...
가져가셨다...

 

04: 지금도 그 가게를 운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내 자존심이...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만이...
결과는 모른다...
해외선물을 하면서...
1월2월3월...승리를 거두다...
마의 4월 계속 패만 한다...
마치 스키와 같다...
그래도...마지막 내...자존심은 지키고 싶다...
깨지고 망가지고...하더라도...
어제 이어 오늘까지...ㄷㄷㄷ
마이너스 천팔백만원...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