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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아니...이런 미친 xxx가...어떤 참외가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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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기분좋게 저녁밥 탕짬 먹고...
또 엄한짓 했네...
왜~~~과일 가게 아주매들은 날 꼬드겨 갔고...
맛나요...참외...
팔랑귀인 나로서는 어쩔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당
어떤참외가 맛있어요?
먹어본 바로는 깨구리 참외가 맛있어요...
그럼 그거 주세용^^
돈 주고 가다가...다시 돌아가서...
이거 까주시면 안되요?
과도가 없는데요~~~
만원 더드릴테니 까주세요...

 

미안 해요...과도가 없어요...
그럼 환불해 주세요...
아니...이런 미친 xxx가...
죄송 해요....그냥 갈께요...
에궁...그랬다...
집에 사다논 부사도...까먹기 귀찮아...쭈글 쭈글해졌는데...
그래도 넌 깨구리 참외니까...쭈글 쭈글해져도 괜찮겠지...
날 용서해라...귀차니즘이 심한데...우야노...
과일 깎기 알바생을 부르기에는 시간이 넘 늦었고...
달콤한 너의 유혹에 넘어가기에는 내 귀차니즘이...
에공...그냥 알싸한 기분 앉고 자는걸로...
미안 하당...깨구리 참외야...넌 월래...쭈글 쭈글 했었어...
알지~~~먼저 자요...저녁 10시 전후로 일어날꺼에욤^^
난 손이 많이 가는 남자~~~~워쩌라구^^ㅋㅋㅋ

 

에공 고맙다 침대야...
지금 나에겐...너뿐이 없구나...고마우이...고마우이...
옆으로 모로누워...팔을 쫘악 펼쳤는데...
머리 누일이 없으니...안타 까우이...안타 까우이...
코에 침발라 가며...참을수 있는뎅....
에 휴~~~
후~~~우~~~ 후~~~우~~~
새근 새근 잠이나 잘까나...넘 허전하이~~~